GA2017.12.28 03:30

 


저성장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트렌드 '무소유' 

  

'롯데렌탈'이 지난달 21일

MYOMEE(묘미)라는 렌털 플랫폼

새롭게 런칭했습니다.


본 서비스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 상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롯데렌탈은 최근 고양이 한 마리를  

주연모델로 세운 뒤,

 

소닉 브랜딩을 활용해 

묘미의 브랜드 성격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

: 소리나 멜로디, 음악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나 제품을 연상케 하는 소리 마케팅 



 

이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사지 않고 다 맛보는 묘미가 있다"

것인데요,

 

렌털 서비스를 성격을

아주 잘 표현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첨 국내 렌털 서비스 업계에서

앞서가고 있는 롯데렌탈의

본래 이름은 'KT렌탈'이었습니다. 

 

KT렌탈은 2004년 설립된 

KT그룹의 계열사로 

2010년 6월 전국 140개 지점과

영업 차량 5만여 대를 보유한

'금호렌터카'를 인수하며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회사로 올라섰습니다. 

 

2014년에는 매출만 1조 원을 넘어섰죠.


 


 

그러나 2015년 6월 KT렌탈은 

롯데그룹에 편입되며 

'롯데렌탈'로 사명이 바뀌었습니다. 

 

이후 롯데렌탈은 

2016년 매출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1천1백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렌터카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렌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의 대주자인 

그린카 사업을 펼치고,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그린카) 

 

최근에는 유아, 레저, 스포츠,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소비재 제품까지

렌털 품목을 확대했죠. 

 

이외에도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 

정보통신기기를 빌려주는 신사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렌터카 사업이 충분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렌탈이 이렇게 다각도로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유될 모든 것들에, "안녕 그리고 안녕"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이 원하기 때문이죠.

 

요즘 소비 트렌드는 

'소유'에서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렌털 시장 규모만 봐도

2011년 19조 5,000억에서 

2016년 25조 9,000억으로 대폭 성장했죠.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 또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공유경제 트렌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현재 90%가 넘는 자동차 관련 사업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무소유를 추구하는  

경제 행위를 하기 시작한 걸까요? 

 


무소유가 트렌드가 된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경기침체입니다.

 

과거 경제성장기 시대에는 

'소유'가 돈이 되었습니다. 

 

부동산을 예로 들어보면 

한동안 "집값=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투자 불패 공식이 있었죠.

 

그러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가지고 있던 실물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부동산의 가치에도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즉, '소유하는 것'이 더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게 된 거죠. 



 

또 성인이 된 젊은 세대들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다가

무방비 상태에서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이들이 구성한 가계의 구매력

자연스럽게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역사상 가장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커다란 혜택을 누려왔다는 점입니다.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은 

과거와 현재 상황 속에서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는 가운데,


적은 돈으로 좋은 재화를 '경험'할 수 있는

렌털 서비스가 이런 괴리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된 것입니다. 

 

최근에 명품 렌털 서비스가  

성행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술 발전이 '무소유'를 확대시켰다?


사실 기술의 발전

무소유의 경제 행태를

확대시키는데 한몫했습니다. 

 

고도의 기술 발전은

상품의 순환주기

매우 빠르게 변화시킨 것이죠.



 

그 어떤 최신형 휴대기기도 1년만 넘기면 

구형 취급을 받습니다.

 

어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다는 

다리미를 샀는데 

오늘은 다림질이 자동으로 되는

가구가 나와버리기도 하죠. 


굳이 감가상각까지 고려하지 않더라도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빌리는 편'이 더욱 경제적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감가상각

: 시일의 경과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점점 줄어드는 것 

 

여기에 렌털 서비스는 

다양한 관리서비스까지 해주며

매력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분명한 것은 앞으로도 렌털 서비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다양하게 변화할 거란 점입니다.

 

이제는 렌털 서비스를 단순히

'물건을 빌린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경제 가치로 평가할 때입니다. 

 

 

출처 : http://www.cidermics.com/



Posted by 꿈많은소년
GA2017.12.08 23:40


 

[주식용사]는 '주식 용어 사이다'의 줄임말로

어려워 보이는 주식 용어들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설명하는 시리즈입니다.

 


펀드, 그대여 내 돈을 굴려주오. 


펀드에 대해 잘 아시나요?

펀드는 주식과 친구처럼 붙어 다니지만

그 정확한 개념은 물론이고

주식과는 어떻게 다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런 펀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펀드(Fund)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대규모의 공동 기금을 만들고

전문 운용기관이 이를 주식, 채권 등의

여러 자산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다른 말로는

실적 배당형 투자기금이라고도 하는데요,

설명이 너무 어렵죠?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으고

그렇게 모인 큰 돈으로 전문가가

투자 활동을 해서 실적을 쌓고,


그 실적에서 발생한 돈을

투자자들에게 나누어주는 상품인 것입니다.


언뜻 보면 주식과 비슷해 보이는데요,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펀드와 주식의 차이점




겨울이 되면 손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팥이 가득한 붕어빵이 생각나죠? 

 

날씨가 추워지니 붕어빵이 잘 팔릴 것 같아  

붕어빵 장사로 돈을 벌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직접 붕어빵을 파는 것은  

회사 운영과 같아서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돈으로 

붕어빵 가게에 투자를 하고  

수익이 나면 그것을 나눠 받기로 합니다. 

 

이왕이면 팥이 듬뿍 담기고 반죽은 쫄깃하며

좋은 장소에서 장사하는 붕어빵 가게에

투자하고 싶은데요,


현실적으로 개인이 이런 좋은 가게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투자 시장에는 이미 붕어빵 전문가들이

수익이 많이 나오는 가게를 물색해서 그곳에

투자하고 있는 기금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은 이 붕어빵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기금에 동참해 수익을 배분받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붕어빵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기금이 바로 펀드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은 무엇일까요?

주식은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투자 기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투자할 붕어빵 가게를 찾아

그 가게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펀드는 투자 자본에 합류하는 것이고

주식은 기업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죠.


이때 펀드는 전문가의 선택에

맡긴다는 측면에서 간접투자라고 하고

주식은 직접 해당 기업에 투자하므로

직접투자라고 합니다. 


이제 펀드가 조금 쉽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펀드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펀드의 종류



 

펀드의 종류는 투자하고 있는 대상,

운용 방법, 투자금 넣는 방식,

투자 지역 및 통화 등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양하게 나뉩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투자 대상에 따라 나누자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바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입니다. 

 

주식형 펀드는 펀드의 자산 중

60% 이상을 주식 및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큰 수익이 나고

내려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죠.

 

위험 자산인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으로도 불리는

고위험 고수익이란 위험할수록

큰 수익이 따른다는 투자 속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펀드 자산 중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주로 채권의 이자 수익과

매매 차익으로 수익이 납니다.

 

여기서 채권이란  

국가나 회사에서 자금이 필요할 때  

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투자자들이 이 채권을 사면 그 돈이

국가나 회사에게로 가는 것이죠.


채권은 상환 기간이 정해져 있고

이자가 확정되어있는 증권이며,

(주식, 채권 등 재산 가치가 있는 문서)


국가나 지방자체단체 등 정부 기관이

돈이 필요해 발행한 것은 국공채

회사가 발행한 것은 회사채라고 합니다.



(2012년 30년 만기 국고채(정부 발행 채권) 기념 행사 ⓒ기획재정부)


채권형 펀드는

이런 국공채나 회사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에 속합니다.


다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대신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형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외에도 펀드는 투자 대상에 따라서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기타혼합형,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해외혼합형, 국내부동산형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펀드 투자의 장점과 단점


펀드의 단점부터 이야기하자면

거래수수료가 비교적 높다는 점입니다.




펀드는 전문가가 

투자 자산을 대신 관리해주기 때문에  

관리비, 수수료의 명목으로

그에 맞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펀드 운용 비용이 나가는 것이죠. 

그래서 주식처럼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거래수수료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용을 더 내면서

전문가의 전문성을 이용하는 것은

펀드의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직접 금융 상품을 찾고 투자하고 관리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렇듯 전문가들이 그들의 지식을 활용해

나의 자금을 대신 운용해준다는 특징을 가진

펀드에 관심이 있다면,

 

투자 목적에 맞고

수수료가 적당한 상품을 찾아

소액이라도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http://www.cidermics.com/contents/detail/1334

Posted by 꿈많은소년

티스토리 툴바